- 레일코팅 설치, 레일밀링공사 시행 후 소음 10dB(A) 이상 줄어...
- 김영옥 시의원, 지상철 현장을 발로 뛰며 소음문제 해결에 앞장서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4월 2호선 건대입구~강변 구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이 이전 대비 10dB(A)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2호선 건대입구~강변 구간은 주·야간 모두 소음이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른 법정 소음 기준치(주간 70dB(A), 야간 60dB(A))를 상회하여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상철 소음 민원을 제기하던 지역이다.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김영옥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호선 구의역~강변역 고가부 레일코팅시스템 설치비 2억 7천만원을 2023년 예산에 반영하고, 선로변 소음측정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다.
레일코팅시스템 설치 예산 2.7억원으로 서울시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레일코팅시스템*을 6대 설치 완료하였고, 같은해 10월에는 레일밀링공사*를 시행했다.
※ 레일코팅시스템(도유기) : 열차 곡선구간 레일두부·측부에 윤활제(코팅액)를 도포하여 레일/차륜 마찰소음을 줄이는 장치
※ 레일밀링공사 : 레일 표면 교정 및 평탄성·직선성 유지 개선작업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호선 강변역~구의역 구간(인근 아파트)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주간 소음 법적 기준치 미만(예상)으로 떨어지고, 야간 소음도 기존 대비 10dB(A)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소음 측정 결과(2022.10.~2024.4.)
김영옥 의원은 “철도 소음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