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강화 평화전망대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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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강화 평화전망대 다녀왔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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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희망복지위, 가을나들이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 김용호 동장)는 17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강화 평화전망대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동희망복지위원회의 나들이 행사는 돌봄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도심을 떠나 강화도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강화도를 도착해 평화전망대를 둘러본 한 노인은 "해설자의 설명을 듣는데 마음 한켠이 아프고 뭉클해졌다"고 했다.

아울러 관람을 마친 후에는 차량을 이동하여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또한 식사시간이 되자 한정식 코스요리가 유명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했고, 식사를 마친 노인들은 "음식이 너무 예쁘고 맛있다. 오늘 나들이가 최고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인사를 해주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병국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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