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동대문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15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거나 타구 거주자라도 동대문구 소재 특성화고, 대학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1월부터 근무해 최장 내년 6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층은 관내 우수사회적경제기업체 및 공공서비스기관에 배치, 그 곳에서 현장경험 습득 및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이번 모집과정에서는 특별히 청년들 본인이 직접 근무하고 싶은 기관(기업체)의 업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진행될 기관(기업체)과 청년참여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청년참여자는 수행하게 될 업무를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하고 기관(기업체)은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업무부여를 통해 향후 장기적인 취업연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구는 이번에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위해 비즈니스 매너, 스피칭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조직 내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외에도 사업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적인 간담회 등 청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역량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부족한 노인·청소년 복지 등 사회서비스의 개선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이 추후 장기적인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 밖에 동대문구에서도 청년취업 해Dream 사업, 청년취·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