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일자리 창출 위해 민·관 기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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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일자리 창출 위해 민·관 기관 손잡는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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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2개 기관, 마곡산단 활성화·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사진-마곡 전경>

강서구는 서울남부 고용노동지청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곡산업단지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마곡지구에 위치한 강서세무서 소회의실에서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12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갖고, 마곡 입주 기업·입주 예정 기업, 강소기업 등 199곳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강서구와 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강서구 내 7개 공공기관과 한국전력 등 3개 공기업, 마곡산업단지관리단 및 마곡지구 입주기업협의회 등 2곳의 민간 기관이 함께한다. 협약에 따라 12개 민·관 기관은 마곡산업단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마곡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지역사회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서구를 포함한 7개 공공기관은 입주 기업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등 공기업 3곳은 입주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마곡산업단지관리단 등 2개 민간 기관은 R&D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일자리·고용 지원 사업을 펼치며 입주 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안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협약식 이후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입주 기업 지원사항, 세무 정보, 근로시간 단축 및 기업 지원제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도 연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의 일자리 확충이 현안인 만큼 입주 기업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속히 체결해 강서구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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