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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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10.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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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 찾아가는 복지 행정, 지역 경제 활성화 ‘호평’
- 이달 ‘TV서울 행정대상’,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도 받아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자치행정부문)’을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 행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양성 등 구정 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

대표적인 게 ‘용산복지재단’ 설립이다. 성 구청장은 지난 민선6기 구 최대 역점사업으로 재단 설립을 이끌었다. 공공부조 한계를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상호부조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다.

재단은 2016년 6월 정식 출범했으며 각계각층 지원을 받아 현재 기본재산 73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1대1 결연, 위기가정 지원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성 구청장은 “우리구에서는 ‘은빛과 함께’ 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도시가스검침원과 사각지대 발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두루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원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도 살아났다. 성 구청장은 민선5기에 세계음식 테마거리, 민선6기에 이화상가거리와 베트남 퀴논길, 앤틱가구거리를 순차적으로 조성, 이태원의 ‘멋’을 살렸다.

2016년에는 한남동에 250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 관광특구 주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올해 초 용산공예관 오픈으로 ‘글로컬리즘(Glocalisim)’의 새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 구청장은 교육에도 관심이 크다. 100억원 규모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꿈나무종합타운 건립, 원어민 외국어교실 및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이 호평을 얻었다.

노력의 결과, 용산구는 2017년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사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함께해준 1300여 공직자와 30만 구민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주어진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 주최,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이다.

성 구청장은 이달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외 ‘TV서울 행정대상’과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을 연달아 수상, 눈길을 끌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02-2199-642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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