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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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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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지역 저소득가구에 지원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여성단체연합회, 목련회(구청 간부 부인 모임)는 공동으로 2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및 구민, 직원의 협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에 기부생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가 열린 강당에는 아침 일찍부터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태진인터내셔널 루이까또즈, 한독패션, 이브자리, 압구정 리디아스 명품 아울렛, 소상공인회, 올포유, 톰앤래빗, 벤츠퍼, 슈페리어, 한국도자기, 지가캡, 아인스컴퍼니, 월드클라이언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풀무원, 아트몰링, 래더굿, ㈜금홍, 거창식품 등 참여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들이 가득 채워졌다.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워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모두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같은 시간 행사장 앞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김밥, 어묵, 빈대떡 등의 간식은 물론 커피와 한방차와 같은 음료가 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의 수익금은 전액, 참여업체의 수익금은 일부를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한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의 바자회가 우리 지역의 기부와 나눔문화를 보다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우리 동대문구에는 아직까지 돌보아야 할 이웃들이 많다. 그런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번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물건들 많이 사셔서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이웃들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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