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ONE 마켓-다 함께 돌자! 시장 한 바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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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ONE 마켓-다 함께 돌자! 시장 한 바퀴!'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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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복고 DJ 파티 등 실시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청량리 ONE 마켓-다 함께 돌자! 시장 한 바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도시재생붐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량종합도매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해, 시장별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청량종합도매시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영주차장에서 ▲한정 상품에 대해 100원부터 경매가 시작되는 '100원 경매' ▲BOX MISSION 체육대회(박스 빨리 옮기기, 박스 포장 빨리 하기) ▲BOX로 꾸민 무대에서의 버스킹 등 도매시장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4m가 넘는 높이의 대형 박스월 포토존도 운영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과일이라는 특화품목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과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엄마아빠, 새콤달콤 과일로 놀아요' ▲과일을 오락실 이용료로 받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과일기부 오락실' ▲신선한 제철과일로 구성된 '한 컵 과일안주' 판매 ▲1,000원부터 호가가 시작되는 '과일 경매' ▲골라 담아 한 바구니 1만원 등 과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청량리전통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족발, 통닭, 회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육·해·공 안주 배틀 토크쇼 ▲복고 DJ 파티 등도 열려 보다 즐겁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 외에도 깨끗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텀블러를 휴대한 시민들에게는 시장별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시장 상인회 이름으로 지역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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