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위한 훈훈한 김장나눔
11월 7일(수), 전문 건설 기업 보림토건(주)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이철수)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반찬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림토건(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림토건(주) 임직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서울시회 임직원, 광진적십자후원회 위원, 광진지구 적십자 봉사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날 제작된 김장김치 총 2,400kg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광진지역 취약계층 24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김치는 겨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귀한 시간을 내서 직접 만들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감사히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또한 광진구 희망풍차 결연가정 170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24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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