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개점 15주년 나눔바자회 개최
상태바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개점 15주년 나눔바자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1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금, 동대문복지관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이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삼양그룹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양그룹과 함께 하는 이번 바자회는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비롯한 삼양그룹의 제품 및 삼양그룹 임직원들의 기증품 등 총 2,0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된다. 삼양그룹 임직원들은 바자회를 위해 10월부터 물품을 모아 동대문점에 전달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며 "삼양그룹은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써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은 다양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양영재단, 수단재단을 통해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장학 사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사업 특색을 살린 환경보호, 건강증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기업의 사회공헌, 시민들의 참여가 없었다면 오늘의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15주년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계선 지능 초·중·고 학생들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은 아름다운가게의 9호 매장으로 삼양그룹의 공간 기증을 통해 2003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번 바자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동대문점 활동천사(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사 제품의 먹을거리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