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주) 김홍근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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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주) 김홍근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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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르신 사망사고 줄이기' 공로

동대문경찰서 김홍근 서장은 지난 15일 경동시장주식회사(대표 이재숙)로부터 '어르신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힘쓴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경동시장 주식회사는 경동시장 내 총 700여 개의 점포를 아우르는 회사로 시장 내 노인들의 보행이 많고 그만큼 보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장이다.

이에 동대문경찰서에서는 노인들의 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동시장일대를 '어르신 안심구역'으로 설정하고 ▲중앙분리대 설치 ▲440m의 교통방호막 설치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팡이, 효자손 등의 홍보물품전달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보행사망사고 작년 25명에서 올해 11명으로 47%이상 감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동시장관계자는 "동대문경찰서 김홍근 서장님이 부임한 후 다양한 어르신 교통사고보호 사업을 펼쳐 사고가 많이 감소하여 상인들을 대표하여 감사장을 드리게 되었다"며 "우리 상인들도 언제 교통사고를 당할지 몰라 조심한다. 저희 회사와 상인들도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동대문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동시장 주식회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김홍근 서장은 "경동시장 일대 어르신·안심 안전구역의 시설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앞으로도 어르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거리를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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