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 대해 사회가 더 관심 갖도록 노력합시다"
상태바
"청소년들에 대해 사회가 더 관심 갖도록 노력합시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21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육성회 장안1분회, 22년 연속 장학금 전달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가 22년째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내빈과 회원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회장 김용국, 동대문구의회 前의장)는 지난 13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모범학생으로 선발한 1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1동 기관장 및 단체장 등 내빈들과 모범학생, 장안1분회 나제율 고문과 김용국 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국 회장은 "우리 장안1분회는 1996년 IMF시절 점심끼니를 거르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보고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결식아동을 전부 해결하는 일을 해냈다. 이후 이를 계기로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0만원씩을 매년 전달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안1분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거나 결손가정으로 인하여 탈선하는 청소년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우리 분회는 청소년들에 대해 사회가 제도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아래 내일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우리나라 최초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의 건전 보호육성이라는 기치아래 전국적으로 100여 개 지구회와 각 동 분회 4만여 명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범국민적 활동 개선을 위해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아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현재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안1분회는 1996년 나제율 회장(현 고문)을 필두로 22년째 매년 장안1동 학생들에게 1회성 지원이 아닌 선발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지역 내 모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