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안내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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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안내문 배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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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문제 부각, 효과적 예방프로그램 필요성 상기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지난 19일 관내 영유아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WWSF(여성세계정상기금)에 의해 2000년 11월 19일로 제정됐다. 2001년 출범된 국제 NGO연대는 예방교육을 증가시키고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학대로부터 모든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스티커를 컴퓨터, 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서, WWSF와 125개국 700개 이상의 민간단체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이 아동복지법에 제정되었다. 올해 아동권리주간(11.18~24)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마음으로!' 제12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안내문 배포에 앞서 보육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긍정적 상호작용 중점으로 한 교육을 2015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긍정훈육워크숍, 훈육주제집단상담 그리고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를 활용한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아동권리 및 교사권리에 대한 민감성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인권민감성향상교육을 제공하여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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