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금융지원 날개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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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금융지원 날개를 펴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12.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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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안을 논의 중인 서울중소기업지원기관장협의회(서중회)(서중회 회장 김형영 서울중소벤처기업청장, 왼쪽 앞에서부터 4번째 위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김형영 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연대보증 면제 진행경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방안 등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중소기업지원기관장협의회(이하 서중회)를 12.26(수), 특허정보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권의 노력과 병행하여, 기업이 느끼는 금융현안을 경청하고, 향후의 개선방안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기관(총 14개 기관)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서울경제인협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서울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특허정보진흥센터

이날 회의에서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 채무상환 의지를 보유한 기업 등이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디지털기반의 인쇄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마이팝(대표 이장철)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겪은 운전자금, 수입 신용장 개설 등의 애로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그 간의 결실인 사회적금융 활성화,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자동차·조선 관련 중소기업 상생지원 등을 발표하여 참석기관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중소벤처기업청 김형영 청장은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연대보증 면제, 금융지원 강화방안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민관기관이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금융애로 개선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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