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 백사마을에 따뜻한 이불 선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 불암사 회주)는 12월 12일 노원구 백사마을에서‘제3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04마을 1, 2통 지역 주민에게 이불 191채와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학생회에서 기증한 백미 30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년, 15년에 이어 세 번째 갖는 행사다.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현조 스님, 태석기 동국대의료원장, 정도열 노원구의회 의장, 탤런트 김용임, 가수 김흥국 등이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직접 집을 방문해 전해줬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소중한 정성을 보내 준 덕분에 행사가 원만히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지원의 형태를 넘어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도우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탤런트 김용림 씨와 가수 김흥국 씨는 “주민들이 환대에 줘서 감사하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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