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청소년센터, 주민과 하는 헌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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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청소년센터, 주민과 하는 헌책축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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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도 하고, 연극도 하고, 재밌는 헌책경매

지난 12월 10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센터장 이승훈)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이 모여 헌책축제를 하였다.

이 축제는 헌책을 소재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작은 테마축제로 1부에서는 공연이나 시 낭송, 연주, 연극 등을 하고, 2부에는 헌책을 판매하거나 경매를 한다.

유은정 어머니사서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된 공연의 처음은 다운복지관의 우쿨렐레 연주단‘보듬으리’의 연주였다. ‘창밖을 보라‘루돌프 사슴코’‘You are my sunshine’이 이어졌고, 앙코르 곡으로‘여행을 떠나요’를 연주하였다. 이어 어머니사서 김주희 선생님이‘슈퍼 거북’이라는 책을 읽어주었고,‘0804’독서동아리가 ‘아기곰의 첫번째 크리스마스’라는 책으로 연극공연을 하였다. 네 번째로 ‘작은별 12’라는 중1 독서동아리에 성주완, 안성민 학생이‘똑똑해지는 약’이라는 책을 읽어주었다. 다음으로는‘책강아지’라는 독서동아리가‘아름다운 가치사전’이라는 시를 낭송하였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 최성경, 박지원 학생이‘장갑’이라는 책을 감동 깊게 읽어주었다.

이원지 어머니사서선생님이 진행한 2부에서는 헌책 판매와 경매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가한 사람들이 많아 경쟁이 즐겁고 치열했다. 이번 헌책축제로 헌책도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현결(태릉초 4) 학생기자(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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