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 제15대 조의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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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 제15대 조의환 회장 취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3.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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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가는 길목에 선구자 되도록 함께 노력”

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 제15대 회장에 조의환 ㈜밀성산업건설·에프알앤디건설㈜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공항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문장길·경만선·김용연·장상기 의원, 최근환 민족통일 서울시협의회장, 김진호 강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운희 강서구 영남향우회장, 문종현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장, 이광연 강서구 새마을회 지회장, 서신원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장, 고건상 강서구 체육발전위원회장 등 지역인사와 민통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의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통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복순 전 회장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각 동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연합회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운영위원, 사무국 임원들의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이 오늘의 민통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조 신임 회장은 “민족통일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회원 모두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그 어느 단체보다도 활기차고 당당한, 소임 다하는 민통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언제나 봄을 준비하는 나무처럼 민통 회원 여러분도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통일로 가는 길목에 한 알의 밀알이자 선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회원 배가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구성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복순 이임 회장은 “그간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 각 동 회장들의 격려,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 덕분에 큰 대과 없이 활동할 수 있었고, 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조의환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오늘부터 민통은 새롭게 출발하고 새로운 번영의 바람이 불거라 확신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각 동 협의회 민통기 입장을 시작으로 신임 조의환 회장에 대한 최근환 서울시협의회장의 임명장 수여, 조복순 이임 회장에 감사장과 공로패 수여, 민족통일 강서구협의회 민통기 전달, 원선희 고문변호사 및 김용연·문장길·박성호·최동철·이의걸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근환 민족통일 서울시협의회장은 “민통은 39년의 역사를 가진 통일단체로, 오늘 조의환 신임 강서구협의회장의 취임식에서 격려사를 하게 돼 영광이다. 민통 동지 여러분을 대신해 고맙고 감사드린다”면서 “강서 민통이 서울시에서 최고로 활성화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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