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영 회장 “더 많은 소통으로 회원사 의견 적극 반영”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회장 성락영)의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더뉴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출(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강서구상공회는 지난해 관내 회원사 및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30회)과 CEO아카데미(9회), 청소년경제교실(4회)을 운영했으며, 총 29회의 회의와 7회의 행사, 206회에 달하는 회원 단합 활동, 서울시 연대 사업(1회), 경영상담 사업(137회) 등을 진행했다. 회원 수는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개인 135명, 법인 103개사가 증가해 총 3,854개사(명)로 확대됐다.
올해 역시 △정기총회, 이사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의 등의 제회의 및 간담회와, △실무강좌, 최고경영자과정, CEO특강 등의 교육 및 설명회 △동호회 활동과 임원 워크숍 등의 회원 교류 및 비즈니스 교류 사업 △법률, 경영, 인사·노무, 세무·회계 분야의 경영상담 △서울시, 강서구청과의 지자체 연대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원 수도 6.4%(246개사) 증가한 4,100개사(명)를 목표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장은 “강서구상공회는 실무 경영자과정과 무료 실무교육, 무료 경영상담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고,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시전 등을 통해 강서구상공회 회원 및 관내 중소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한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회원사와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는 강서구상공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사 여러분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 강서구상공회에 더 많은 관심과 제안, 요청을 해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002년에 창립한 강서구상공회가 3,800여 회원사를 보유한 명실 공히 강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가 됐고, 서울에서도 뛰어난 활동으로 강서구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악화 가운데서도 강서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노 구청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더 좋은 기회로 삼으시고, 강서구도 여러분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강서구상공회 운영규칙 제10조 5항에 의거, 전형위원회를 통한 임원 선출 및 해임(안)이 다뤄졌다.
▲전건오 부회장(공항컨벤션웨딩 대표)이 수석부회장으로, ▲전영훈 ㈜보명씨앤씨 대표이사와 이용원 JH장흥빌딩 대표, 최성관 수치과의원 원장, 김정주 두산컴퓨터전자 대표, 성낙세 ㈜에스플래닝 대표이사, 김영회 ㈜힐링강서캠프 대표이사, 한현숙 바이오더미스코리아 대표가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이와 함께 권순기 더창업성장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33명이 신규 이사에 선출됐으며, 12명의 부회장 및 이사가 해임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강서구상공회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회원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은현 고문에게 공로패가, ▲박상원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전건오 공항컨벤션웨딩 대표와 오정현 ㈜정현월드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소엽 ㈜아세아텍 대표이사와 김영회 ㈜힐링강서캠프 대표이사, 신길원 네오퍼시픽㈜ 대표이사, 전영훈 ㈜보명씨앤씨 대표이사, 김광모 하늘바람교통㈜ 대표이사, 박환남 대원축산 대표, 이현택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사업관리부장, 이회서 ㈜나비솔루션 대표이사, 한영우 주식회사 추리프 대표이사, 도정훈 ㈜다담I&C 대표이사, 김종술 ㈜세인엔에스 대표이사, 남기복 ㈜영지피엠씨 대표이사, 노인자 지오크린 대표, 이정수 ㈜북페리타 대표이사에게는 강서구상공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서울시장 표창에 황규석 세무법인 대명(강서지점) 대표, 윤예림 대가원 대표, 김승환 주식회사 케이아이비개발 대표이사, 김진곤 송화명가 대표, ▲강서구청장 표창에 맹홍재 제일토건㈜ 대표, 박두현 ㈜풋스톤 대표, 이성구 우진앤플래닛㈜ 대표이사, 배두성 비에스상사 대표, 심재우 에셀나무 대표, 이남혁 ㈜플러시드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