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활사업 참여자 취·창업 지원…성공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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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활사업 참여자 취·창업 지원…성공수당 지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4.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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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지난달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 성공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 의욕을 높이고자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창업에 따른 성공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사업 중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참여자와 구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등 총 290명이 대상이다.

자격증 인센티브 지원은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1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 자격 취득 시험에 응시했으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최대 80%(1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단, 기타 공공기관에서 교육비를 지원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도배사, 이·미용, 조리사, 중장비 면허 등 총 20개다.

자활 성공수당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 적용 대상 직장에 취업해 3개월 이상 근로를 유지, ▲창업 후 3개월간 사업장 유지,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6개월 이상 유지한 경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 중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에 성공한 참여자는 자격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동 주민센터나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2600-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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