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사로 활동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신규 법률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김정학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된 김정학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서부지방법원 및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서 부장판사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는 법무법인 에이스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구 고문변호사들은 동대문구를 당사자로 하는 사건이나 소송 등에 자문하고, 직무수행과 관련한 민사·행정소송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상담에도 참여한다.
이날 고문변호사로 1명이 신규 위촉됨에 따라 동대문구 법률 고문변호사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고문변호사들과 함께 우리 구의 법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들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연간 300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구민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담일수를 기존 월 3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