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 아르미 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머리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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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동 아르미 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머리 책임진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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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5일 구립경로당 4개소 방문봉사

우리동네 어르신들의 헤어디자인은 아르미봉사단이 책임진다. 전농1동은 아르미 봉사단의 이·미용봉사로 어르신들의 헤어스타일이 변모하고 있다.

전농1동 구립경로당에는 25일일만 되면 웃음이 만발한다. 전농동 경로당에 웃음이 만발하게 하는 주인공은 이·미용봉사단으로, 봉사단원들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단장해 드려 서로 예쁘다고 칭찬해 주기 때문이다.

전농동 아르미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8명의 통장들이 결성한 이·미용봉사단체로 모두 이발사와 미용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수년째 매월 25일 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르미 봉사단은 매월 25일만 되면 정기적으로 전농1동경로당, 화목경로당, 청솔경로당, 창방경로당을 방문해 50여 명의 어르신들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아르미봉사단의 김영열씨는 "아르미봉사단은 통장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만든 이·미용봉사단체로 단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이발해 드리면 너무 좋아 하신다. 우리 회원들은 예쁘게 단장된 머리를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봉사할 때 힘을 얻는다"며 "단정하게 손질된 머리를 보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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