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시는 2016년 12월 28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강남성심병원제2신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계획(안)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측에서 대상지에 의료시설(병원 및 연구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안)을 영등포구에 제안하여 영등포구에서 입안하게 되었다.
주요 결정내용을 살펴보면 병원부지 전체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2,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용된 대상지를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원화하여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병원 및 교육연구시설을 지정용도로 지정하여 병원 관련 시설 외의 개발을 제한하였다.
아울러, 공개공지 위치를 시흥대로변으로 지정하여 대상지 전면 시흥대로 보도에 계획되어 있는 지하철 출입구를 공개공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고,
대상지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8m) 북측에도 3m의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하여 서울신대림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강남성심병원제2신관 지구단위계획결정」을 통해 병원시설의 확충과 향후 신안산선 개통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 등이 가능하게 되어, 대림동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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