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 길 따라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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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길 따라 동네 한바퀴”
  • 강서양천신문사 장지윤 기자
  • 승인 2019.05.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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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미술관, 문화명소 탐방 프로그램 운영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6월과 9월 각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탐방 프로그램 ‘겸재 정선 길 따라 동네 한바퀴’를 운영한다.

‘겸재 정선 길 따라 동네 한바퀴’에서는 강서구 관내 문화 명소인 겸재정선미술관, 망동산터, 소악루, 양천현아지, 성주우물터를 탐방한다.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 당시 근무하며 그린 작품 속 진경산수를 통한 강서의 옛 모습과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감상하면서 그의 화혼과 화풍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20명 이내로 접수 받는다. 어린이 참가자들에게는 초등교과교육 3학년 1학기 사회 과목의 ‘우리 고장 살펴보기’ 교과 과정을 접목시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동네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천 원(탐방 리플릿 및 관람료 포함)이다. (02-2659-2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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