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봄 소풍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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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봄 소풍 다녀왔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5.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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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어르신 봄나들이 행사 개최

답십리2동(동장 김용호)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는 지난 1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인천 용유도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동희망복지위원회의 돌봄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봄에 도심을 떠나 인천 용유도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울러 새롭게 개통한 무의대교를 건너 무의도·소무의도를 둘러본 한 노인은 "세상에 이렇게 경치 좋은 곳을 오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으며 또 다른 노인은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고 마음까지 시원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식사시간이 되어 돌솥밥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노인들 개인 취향에 맞게 미리 예약한 곤드레돌솥밥, 영양굴밥 등 맛있는 식사를 했으며, 식사를 마친 후 미리 준비한 과일과 커피 한잔을 드시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병국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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