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고덕양로원,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 시상식과 축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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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고덕양로원,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 시상식과 축하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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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고덕양로원에서 오는 6월 4일 (화) 오후 3시, 40년이상 매월 생신잔치 후원자, 장례의식 봉사자에게 시장·구청장 표창장 수여하고 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시립고덕양로원은 서울시 최초 양로시설로서 50년전인 1969년에 ‘서울시립양로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약 2,000명 어르신들의 노후복지 증진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편 어르신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어르신들의 선택과 취향에 따라 시장 나들이, 미용실 방문, 양로원 내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 이용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고덕양로원에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운영법인 직원들과 더불어 지역자원 네트워크 및 협력기반을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존중과 돌봄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제고하고 고독감은 해소해오고 있다.

관계자는 33년 동안 양로권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부 직원에 대해 “시설업무를 하는 동안 손재주가 뛰어나 양로원 구석구석 손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어르신을 가족같이 진심으로 섬기며 양로원을 내 집처럼 사랑하는 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의 50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이정훈 강동구청장, 유경촌 법인이사장 등 주요 양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어 주요인사의 축사, 공로자 포상, 양로원 50주년 여정 동영상 상영, 어르신들 및 직원들이 연출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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