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미 시의원,‘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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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미 시의원,‘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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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은 사회자로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지난29일(수) 서울시의원 12명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경근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아 현행법상 특수교육대상자 범주의 문제점과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옥수 교장은 일선학교의 사례를 들며 ‘무엇보다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변화가 선행되어야함을 주장하며 통합교육지원팀 형태의 구조 개선’을 제안 했으며 김정선 교사는 “1수업 2교사제 등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원 확충을 제안하고 일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특수학급을 통해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순경 대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거주지 근처학교에 배치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등) 배치 기준을 도입해 현재의 과밀학급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 정영철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제도적, 법률적 제한속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따뜻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회에 이어 토론회도 참석한 채유미 의원은“특수교육은 장애학생들 뿐 아니라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폭 넓게 다가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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