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강원도 ‘MICE 공동마케팅’ 경제활성화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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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강원도 ‘MICE 공동마케팅’ 경제활성화 교류 협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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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침체된 관광산업의 조기회복과 새로운 MICE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와 지역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4일(화) 17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원도, 서울관광재단,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국제회의센터 5자 간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과제는 MICE 유치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 추진, MICE행사 외국인참가자의 양 시도 투어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DMZ 투어 등 남북평화관광 활성화 노력, 그 외 공동 MICE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MICE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해외 MICE주최자 및 의사결정자의 서울 현장답사 방문시 양 시도의 매력적인 명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ICE 행사를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투어에 필요한 가이드 비용, 차량비, 식비 또는 다과비, 기념품 제작비, 관광지입장료, 회의실 임차료, 서울웰컴킷, 인천공항 환영메시지 표출 등으로 양 시도에서 각 1인당 1만원씩, 총 2만원 상당이 될 예정이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인 컨벤션 시설을 갖춘 서울시와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지도가 높아진 강원도가 MICE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DMZ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결합한 상품개발을 통해 양도의 MICE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유지되고, 서울시와 강원도만이 지니는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MICE 공동마케팅이 지역상생 발전의 강력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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