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 을 실시한다. 이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공모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과 생활권자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백만 원과 자부담10%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 3단계로 진행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준비도 및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주민참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주민공모사업이 처음인 주민들이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 상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6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sewoo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