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의원,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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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의원,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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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의원은 10일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총 매출은 늘었지만 기업당 매출은 2012년 7억 8천만에서 2018년 4억 4천만원으로 줄었고, 고용인원도 11.8명에서 4.5명으로 감소한 것처럼 서울시 사회적경제의 빠른 성장에도 내부사정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8년간 투입된 2,400억 중 약 500억은 인건비 지원에 쓰였으며 단편적 과제나 정책 대상 육성에 집중되어 있어 사회적경제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경제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정책의 패러다임을 대상기업의 육성에서 지역의 문제 해결로 전환, 청년을 위한 사회적금융을 확대하고 사회적 자본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의 통합적 관점에서의 통찰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온라인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지역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청년, 사회적경제, 소상공인의 협력의 경제가 필요한 시점이며 박원순 시장님과 서울시가 그 대안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6월 23일부터 UN사회연대경제 TF팀에 참여 ‘좋은 일자리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실현에 있어 사회적 경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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