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호시의원, 서울특별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문제점 해결방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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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시의원, 서울특별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문제점 해결방안 발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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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환경수자원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설치기준 마련, 안전성 확보, 시의 지원 등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와 관련하여 서울시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기존 화석에너지의 대안으로 각광받아 전국가적 차원에서 도입·시행 중이며, 서울시에서도 아파트 베란다나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등 발전시설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안전 문제 및 미관 저해 등에 대한 우려 또한 발생하고 있다.

강대호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와 관련 서울시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규정하는 조례의 필요성을 깨닫고, '서울특별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안, 이번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 해당 조례안을 제안 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여,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기준을 명확히 확립하고 부적절한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로 인한 안전 문제 및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서울시의 태양광 발전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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