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공원 갤러리’운영시간 확대 시민편의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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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공원 갤러리’운영시간 확대 시민편의공간 확충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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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용산기지 캠프킴 부지 내에서 운영 중인 ‘용산공원 갤러리’의 운영 시간을 주말 및 저녁까지 확대하고, 1개동 건물을 추가 확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8. 11월 30일부터 용산기지 캠프킴 부지 내 USO가 이전을 완료한 건물을 활용해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해왔으며. 미군기지 폐쇄 및 반환 전 기지 내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은 ‘용산공원 갤러리’가 첫 사례다.

‘용산공원 갤러리’는 평일·낮 시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서울시는 주한미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말·저녁시간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또한, 서울시는 옛 USO 건물 1개 동을 추가 활용하여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 시민참여 및 다목적 기능을 담을 ‘시민소통공간’, 다양한 자료와 정보 수집 및 열람할 수 있는 ‘문서보관소’를 마련했다.

용산공원 갤러리에서는 전시·소통공간을 활용, 시기별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용산공원 갤러리가 자발적인 시민참여의 분위기 형성과 용산공원 조성과정의 공론화에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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