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북 상생 협업, 청정경북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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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북 상생 협업, 청정경북프로젝트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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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서울청년인재와 지역 일자리 연계 통해 진정한 지역상생의 프로젝트인 서울의 청년 인재가 경상북도에 위치한 21개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직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역량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서울청년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울청년들이 경북도 내 5개 지역에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청정 경북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경북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상 지역은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에 위치한 21개 기업에서 주 4일, 32시간 근무와 1일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제도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기업 내 직무 활동에 필요한 직무역량강화 및 지역안착 수습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270여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사회적 분야별 멘토단을 통해 직업․직무의 취업상담부터 자아탐색 등을 위한 일대일, 소그룹, 단체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지역사업가, 농·어업 전문종사자,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알아가고 실질적으로 지역정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종료 후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인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프로그램' 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 등 사업의 지속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청정경북 프로젝트” 검색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7월 1일~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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