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성과 공유․향후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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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성과 공유․향후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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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 8년을 돌아보고 향후 펼쳐질 도시재생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다. 

시는 도시재생을 선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도시재생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간사인 황희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되고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뉴타운 수습과정부터 도시재생 전담조직 발족, ‘다시세운프로젝트’, ‘서울로7017’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재 164개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한편, 도시재생의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이 조금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명훈 한국도시재생학회장(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의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이란 기조발제로 시작하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총괄하는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경과 및 추진계획’,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 추진방향’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서울시 도시재생명예시장인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이 참석하는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계, 학계, 정부, 시민이 함께 서울형 도시재생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공유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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