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주거복지센터, ‘마중물주택’ 1호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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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주거복지센터, ‘마중물주택’ 1호 공급계약 체결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7.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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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생활 지원

강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을 기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 모 씨를 선정해 마중물 주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입주자인 김 씨는 교남 소망의 집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으로 자립생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거주할 주택을 결정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중물 주택’은 강서주거복지센터에서 주택을 물색해 주거 취약계층인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에 공급된 주택은 ㈔주거복지연대를 통해 공급됐다. 과거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획일적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며, 수요자에게 주거 지원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센터 관계자는 “마중물 주택은 주거 상실·위기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택 확보로 가는 중간 주택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장기 미임대주택 외에도 빈집, 공공시설 등을 마중물 주택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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