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몽골 참가단 방문 리더십 프로그램 벤치마킹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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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몽골 참가단 방문 리더십 프로그램 벤치마킹 차원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9.07.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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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7. 몽골 참가단이 강동구청 청사앞에서 환영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강동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의장도시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지난 17일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의 몽골 참가단이 방문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에서 주최하는 'KHCP- WHO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은 협의회 회원도시의 선진적인 건강정책 우수사례를 국외 건강도시와 서로 공유하고 건강도시사업 확장과 개발을 위한 리더십 배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단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의 의료담당관을 비롯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건강도시국장, 다르항올도 도지사 및 공무원 등 6명으로 대한민국의 건강도시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총 4박 5일의 일정 중에 5, 6대 협의회의 의장도시를 역임한 강동구의 대표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소개받는 브리핑과 현장투어 등에 참여하길 희망했다.

특히, 이번 현장투어는 2012년부터 연속 4회 수상해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인정한 강동구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견학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단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의장 도시로서 2019. 9. 25.~ 9.26. 2일간 건강도시 국제포럼을 강동아트센터 및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는 만큼 몽골 방문단도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건강도시사업을 시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25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건강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k-health 랭킹 건강순위가 2008년 147위에서 2016년 14로 향상돼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강동구 내 동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강동구 건강도시 지수개발 연구용역과 ‘온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건강도시 강동’을 목표로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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