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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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 기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7.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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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고교·대학생에게 전달…‘강서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사진-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채종일 건협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가 16일 강서구의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 받은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고교·대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거액을 흔쾌히 기부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강서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지역 발전을 위해 나눔의 선행을 펼쳐 온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서구청 본관 1·2층 계단 벽면에 조성됐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기부의 손길이 많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에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서구에 본회를 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립한 이래,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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