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강서·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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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19.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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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공 와이파이 2022년까지 6백여대 추가 설치

강서구는 공공시설물 등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한다.

구는 기존 공공시설 내부에 주로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를 주민들이 외부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까지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 600여 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마곡지구 내 264세대를 비롯해 구청 청사 주변과 우장산근린공원 등 3개 공원, 까치산시장 등 전통시장 3곳, 양천향교와 겸재정선미술관 등 문화시설 주변에 총 343대의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이 데이터 비용 걱정 없이 인터넷을 활용해 건강어플, 관광정보, 음악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에게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가격 비교 및 시장정보 검색이 가능해진다.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공원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매년 100개소 이상의 무선접속장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강서구에는 총 417대의 무선접속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1천 개소가 넘는 무선망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서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보안등, CCTV 전주 등의 위치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향후 와이파이존 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어느 곳에서나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해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교육 실시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양천 나눔누리센터 5층 강당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장애인 복지 변화 및 대응방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역주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25일까지 전화 및 이메일(rights2012@naver.com),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 측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장애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역주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2-26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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