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부(지회장 윤석남)는 지난 25일 오전 자양동 해피데이 7층 홀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食·情나눔행사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食·情나눔이란 함께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눈다는 뜻으로 고향을 두고 자유를 찾아 온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자유총연맹 광진지부 회원들과 어울려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는 광진구 색소폰동호회원들이 색소폰 연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석남 회장은 “자유를 찾아서 그리운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이 잠시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들과 함게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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