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사암연합회 성도절연합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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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사암연합회 성도절연합대법회 봉행
  • 동북일보 최동수 기자
  • 승인 2017.0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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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쌀 20Kg 350포대 전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기극복의 삶으로 암흑속에 찬란하게 혜성처럼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한 음력 12월 8일은 성도절이다. 이런 성도절을 맞아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월 4일 오후 2시 도선사 호국참회원에서 성도재일연합대법회 봉행과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천사, 다보사, 도선사, 법주사, 보현사, 본원정사, 삼성암, 송주사, 운가사, 인수암, 화계사 등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여해 스님의 사회, 일훈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선사, 본원정사, 화계사 합창단이 아름다운 한복으로 단장하고 청정한 분위기에 맞는 합창으로 불자들의 가슴에 자비와 불심을 심어준 가운데 도선사 회주 동광 큰스님의 법문으로 삶에 지친 불자들과 대중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며 중생의 삶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처님의 마음을 헤아려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의 보시는 강북구의 기쁨이고 행복이자 희망이다. 오늘 불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강북구불교사암연합회는 박겸수 구청장에게 행복나눔 자비의 쌀 20Kg 350포대를 전달하였으며, 강북구사암연합회는 지금까지 나눔결사를 통해 강북구 저소득 소외계층 청소년 208명에게 1억4백만 원, 강북구 관내 경로당, 경찰서, 소방서, 구청, 국립공원 등에 봉축 떡을, 강북구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600가구에 쌀 59,000KG을 전달했다.

▲성도절연합대법회 봉행을 마치고 박겸수 구청장과 사암연합회 스님들이 함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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