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답초등학교(교장 최재광, 제4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집행위원장)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대문구문화회관 및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아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집행위원회를 비롯해 ▲(제주)풍천초 ▲(부산)연지초 ▲(경기안산)호원초 ▲(경기수원)파장초 ▲(경기용인)백봉초 ▲(광주)대촌중앙초 ▲서울문덕초 ▲서울배봉초 ▲서울삼광초 ▲서울신당초 ▲서울안평초 ▲서울용원초 ▲서울장평초 ▲서울전동초 ▲서울중현초 ▲서울천일초 ▲서울동답초 ▲대만자제대학부설학교 ▲미래학교플랫폼 ▲4차산업혁명과미래교육포럼 등 20개 공동개최기관이 주최,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동대문구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등이 후원했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55개 초·중·고 학생과 스위스 청소년 등이 총 122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그동안 서울·전국 등 국내 출품이었지만, 지난해부터는 규모를 키워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하게 했다.
영화는 어린이·청소년이 직접 감독과 연기로 친구·가족들이 차별이나 왕따·폭력 등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자는 내용,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나 흡연 문제를 다룬 내용,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사실을 다룬 내용 등의 주제로 제작했다.
아울러 영화 전체작품은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 시사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대문구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본선 진출작을 모아 상영회를 가졌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동대문구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 및 시상식, 부대행사(놀이체험, 영화체험, SW체험, 친환경농업체험, 기타) 등을 개최했다.
한편 동답초는 영화교육 특화학교로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청소년 창작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