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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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9.10.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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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집수리아카데미 프로그램 / 사진=노원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19년 노원구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전문가의 출장 서비스 없이 주민 스스로 간단한 집수리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해 수리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11월 26일, 2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집수리에 필요한 영상이론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습으로 구성했다.

실습은 도배‧단열, 세면기, 양변기‧샤워기, 싱크대, 전기, 창호, 도어 등 7개 공종별로 담당 강사를 배치해 이뤄진다. 8~9명 수강생이 조를 구성해 부스를 순회하며 개별적으로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공정을 배운다.

교육을 이수하면 양변기, 세면기, 하수구 및 싱크대 막힘 처리방법, 도어락, 등기구, 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방법, 창호 롤러 조정 및 실리콘 시공 등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구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은 별도로 제공하므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집수리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생활 밀착형 교육”이라며 “간단한 집수리 공정을 직접 배워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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