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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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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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일 ‘우리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이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실시

자녀교육 전문가 이성호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
황수경 대표와 제자들이 미술 재능기부를 통해 자녀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수업 진행
종로구 아동 ‘발달권’ 보장을 위한 『2017년 드림스타트사업 종합추진계획』수립

종로구 드림스타트 ‘드림 가족 Day'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일(토)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43)에서 ‘우리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이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서 자녀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21가지 말’,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등 다수의 자녀교육 저서를 집필한 자녀교육 전문가 이성호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부모가 자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트&푸드 테라피 연구소’, ‘봄&티움’의 황수경 대표가 제자들과 함께 미술 재능기부를 통해 부모교육에 함께 온 자녀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녀교육 전문가인 이성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가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반 아동과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서서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발달권’ 보장을 위한 『2017년 드림스타트사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여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종로구는 지난 12월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 대상 206명을 대상으로 전담 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의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31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수영, 요가 등 개인별 맞춤 운동 ‘맘껏 뛰자’ 맞춤형 스포츠 교실 ▲가루 흙 등 체험활동 ‘영유아 오감발달 체험’ ▲보건소 취·위생사의 ‘아동구강교육’ ▲진로탐색 및 교육 ‘어린이 진로탐색 체험단’ ▲역사 및 유적지를 탐방하는 ‘어린이 역사 체험단’ 등 5개 사업을 신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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