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1:1 맞춤형 주거편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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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1:1 맞춤형 주거편의를 제공합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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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실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주거편의 제공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화재감지기 등 편의시설 설치
만10세 미만 장애아동 가구에는 생애주기별 행동패턴에 따른 주택개조, 여성장애인 가구에는 가사·육아에 특화된 주택개조 서비스 제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100여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집수리 사업인 『2017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가정 내·외 일상생활과 활동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환경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장애 유형에 맞춰 중증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1:1 맞춤형 주거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핸드레일 설치 ▲화재감지기 등 편의시설 설치가 있으며, 만10세 미만 장애아동 가구에는 생애주기별 행동패턴에 따른 주택개조를, 여성장애인 가구에는 싱크대, 기저귀 갈이대 등 가사·육아에 특화된 주택개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장애등급 1~4급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장애인 가구 및 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 국가유공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금)까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장애전문가 등의 현장 합동실사를 통해 100가구가 선정되며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 수준이 낮으면서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복 장애가 있거나 가사육아 여성장애인 및 만10세 이하 장애아동 가정에는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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