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방화역 환승주차장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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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신방화역 환승주차장 준공 ‘눈앞’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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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대 차량주차 가능, 자전거주차공간·따릉이 설치
내달 개장을 앞둔 신방화역 환승주차장을 사전 점검 중인 황준환 서울시의원(사진 가운데)과 관계자들

신방화역 환승주차장이 이달 중 공사를 마치고 3월에 개장한다.

2013년에 착공한 신방화역 환승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이곳에는 200대의 주차면은 물론 240여 대의 자전거 주차공간과 서울시가 확대 시행 중인 공공자전거(따릉이)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192억1800만 원이 소요됐다.

이용요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5분당 100원, 환승시에는 50% 할인, 월 정기권의 경우 일반인은 6만5000원, 환승 목적의 주차시에는 4만 원이 부과된다.

황준환 서울시의원(강서3)은 “신방화역 환승주차장은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장래에 발생할 환승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계 유출입 환승거점에 위치해 교통수단간 환승편의 제고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승용차의 도심 진입 감소 등을 통해 도심지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또 “신방화역 환승주차장은 남부순환로와 방화대로,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가 연결되는 주거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지역 상권에 유입되는 교통수요를 해결함은 물론, 자전거 주차공간도 확보됨에 따라 직장인들과 학생들 사이에 활용도와 인지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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