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로(서울로~회현역7번출입구) 보행환경개선 공사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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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서울로~회현역7번출입구) 보행환경개선 공사 첫 삽 뜬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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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6일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확충하는 퇴계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착공

서울로7017(회현역5번출입구)~회현역7번출입구(250m)에 대하여 ’17.3월말 준공
공사로 인한 차로점용 등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
市, 공사기간 내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 안내 시행, 시민협조 당부

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퇴계로 서울로(회현역5번출입구)부터 회현역7번출입구사거리 구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하여 오는 ’17.2.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로(회현역 5번 출입구) ~ 회현역 7번 출입구(250m) 2017.3월말 완료
이번 서울로 7017과 연결되는 남대문시장 구간(연장 약250m) 공사는 ’17.2.16일 착수할 계획이며 4개 구간(A,B구간 회현동측, C,D구간 남대문시장측)으로 사업구간을 나누어 3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추진은 1개구간 시공완료 후 다음 구간을 시공하는 단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주로 야간시간대(24시~06시)에 작업을 시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주요 내용
퇴계로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① 보도포장, ② 한전지상기기 등 보행지장물 정비, ③ 조업정차공간 조성, ④ 교차로 횡단보도 확대 등을 통하여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 마련
차로축소 및 보도확장을 하는 구간인 남대문시장측은 차로축소 후 신설보도 공사 중에는 보행자는 기존 보도를 이용하고 기존 보도 공사 시에는 신설된 보도를 보행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보행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사 시 차량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단계별(150~200m) 편도1차로를 점용하도록 하였다.

공사로 인한 버스노선의 변화는 없으나 버스정류소 구간의 보도공사시 인근에 임시버스정류소를 운영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평소 퇴계로를 이용하던 차량이 원활하게 우회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도로에 지점별로 차별화된 우회정보를 담은 교통안내간판을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활용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6년 11월 공사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혼잡 방지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을 교통전문가 자문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수립하였다.

서울시는 2월부터 퇴계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사장 주변 교통체계 변경 등으로 정체가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경로 활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퇴계로 공간재편 공사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정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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