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분야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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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대 신성장동력분야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 지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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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IT융합‧바이오메디컬 등 8대 분야 외투기업 중 ‘16년 신규고용 10명 초과기업 대상

10명 초과 인원 1인당 월 100만원 이내, 최대 6개월, 기업당 최대 4억원
4월 28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 신청,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에서 결정
시, 외국인투자기업 사업‧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일자리창출로 연계 할 것

서울시가 2016년 한 해 동안 10명을 초과하는 신규직원을 고용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4억까지 고용보조금(2억)과 교육훈련보조금(2억)을 지원한다고 2월 15일(수) 밝혔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총 52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고용 1,808명에 대해 42억 4,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기업의 투자와 고용확대를 유도했다.

16년 신규고용 10명 초과한 시 8대 신성장동력분야 외투기업에 최대 4억원 지원
보조금 신청조건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외국인투자기업등록 후 5년 이내(증액 투자가 있는 경우에는 투자가 있는 날로 부터 5년 이내)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2016년 연간 신규 고용인원 증가분이 10명을 초과해야 한다.

보조금은 신규고용인원 10명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6개월의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억원(고용보조금 2억원 +교육훈련보조금 2억원) 이내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업종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이다.

4.28.까지 방문/우편/이메일로 지원신청,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 심의 실시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투자유치과(☎ 2133-5356)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ks.moon@seoul.go.kr)로 2월 16일(목)부터 4월 28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은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①www.seoul.go.kr, ②investseoul.com) 및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투자가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확대하고 있다.”며,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이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우호적 투자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증액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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