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사업 본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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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사업 본격화 추진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3.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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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중인 김재형 시의원 / 사진=서울시의회
발언 중인 김재형 시의원 /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이 대표 발의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대책 원안이 본회의를 통과 역세권청년주택 공급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비주거 건물에 대한 노후도 기준적용을 배제, 사업시행 요건을 완화, 임신·출산과 같은 가구 구성원 변화 등을 감안, 차량소유가 필요한 경우 입주자에게는 이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적용되는 분야별 최소인원 규정을 수정하여 위원회 운영상 경직성을 해소하도록 했다.

시는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8만실 공급을 목표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 11월 26일에는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역세권 청년주택 혁신방안”이 발표됐다. 2020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대상자 규정정비 등을 포함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김재형 의원은 “비주거 시설에 적용되던 노후도 기준을 배제시켜 쇠락하는 업종(예식장, 주유소, 대형상점 등)을 청년주택으로 전환하도록 유도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 자녀 출산에 따른 가구구성원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차량소유를 인정할 수 있도록 입주자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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