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진성준·강선우·한정애 후보,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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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진성준·강선우·한정애 후보,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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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공동 기자회견 개최…당선 후에도 현안 공동 대처키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4·15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서·양천·부천 지역구 후보자들이 지난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또한 당선 이후 서부광역철도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해 서부광역철도 추진에 공동 대처키로 결의했다.

이용선(양천을), 강선우(강서갑), 진성준(강서을), 한정애(강서병), 서영석(부천시정), 정청래(마포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은 서부권에 부족한 도시교통 인프라를 보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필수사업으로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국토교통부에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조속히 실천하고 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후보들은 지난 20136월 서울시의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화곡~홍대입구 간 도시철도 11.79구간이 후보 노선으로 선정된 지 7년이 지났다노선이 부천시 원종부터 홍대입구까지 17.25로 늘었고 차량기지 확보 문제 등으로 시간이 걸렸다. 현재 하루 168천여 명이 오가게 될 이 대역사의 추진을 전제로 서울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3기 신도시로 확정된 부천 대장지구 연장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들은 한강을 기준으로 김포·고양, 마포·은평과 부천·강서·양천을 잇는 도시광역철도의 건설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상습 교통정체 해소라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강남, 송파 등 동남권의 평균 출근 소요시간은 30분대, 서남권은 40분대로, 서부광역철도는 이런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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