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 나눔 봉사'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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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 나눔 봉사' 영원하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3.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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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 봉사, 제기동 장애학생 가정 격려 방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오광수, 이하 평통)는 13일 어려운 이웃과 북한 이탈가족을 돕는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쉼 없이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평통이 10회째 매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하고 돕고 있는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 사업은 2016년 3월 오광수 회장 등 14명의 자문위원들이 북한이탈가족을 돕고 사랑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결성한 봉사단체이다. 평통의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자비를 내 북한이탈기족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통의 희망나눔 봉사는 지난해 4월 용신동 편모가정 김모씨를 시작으로 5월 회기동 환우가정 정모씨, 6월 장안동 환우가정 한모씨, 7월 제기동 독거노인 이모씨, 9월 전농동 환우가정 김모씨, 10월 용신동 독거노인 원모씨, 12월 용신동 독거노인 이모 할머니, 1월 전농동 암투병 오모씨, 2월 청량리동 독거가정 김모씨, 3월 제기동 정모 학생집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새해 세 번째 사랑의 성금을 전달받은 제기동의 김모 할머니는 "바쁘신 가운데 저희 집까지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 평통위원님들의 격려방문에 큰 힘과 삶의 용기를 얻는다. 손자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모 할머니는 출생 때부터 발가락이 자라지 않는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 정모 학생(성일중학교)을 양육하고 있다. 정모 학생은 발가락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또래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평통 오광수 회장은 "먼저 바뿐 일정에도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정 의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문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은 살만한 동대문, 정이 넘치는 동대문을 만드는 사업이다. 평화통일은 자문위원들이 지역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할 때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구의회 주정 의장은 "평통위원님들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통위원님들의 이런 지역사랑 정신이 동대문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주평통 오광수 회장과 자문위원 및 구의회 주정 의장이 제기동의 장애인 학생을 격려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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