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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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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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마트폰 사용 ‘강의수강‧평가응시’ 시스템 도입

 

강서구는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을 9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받고, 5년차 이상이 되면 1시간 분량의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 방식으로 시행해왔다.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민방위 대원은 91일부터 11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 접속, 수강하면 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사이버 강의(1시간)를 수강한 후 20문항의 객관식 평가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필요시 수료증도 발급 가능하다.

사이버 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 증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어 왔던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열게 되었다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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