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영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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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영상 공모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20.10.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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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 포스터 / 종로구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 포스터 / 종로구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위축된 청소년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영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안정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콘텐츠로 개발하고 공유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안전 예방 및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한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일상’ 으로 ▲종로 골목길 탐방, 종로 유적답사 등 지역 탐방하기 ▲도시 농부, 가정 원예,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법,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 등 함께 살아가기 ▲홈 트레이닝, 폰 꾸미기, 내 방 인테리어, 독서 등 감성 취미 생활 과 같은 Z세대만의 즐겁고 창의적인 집콕 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 범위 내 가능한 활동을 담으면 된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뉴스,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이 없는 UCC 영상이면 되고, 3~5분 정도의 mp4 파일(해상도 HD급, 용량 500MB 이하 권장)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9세부터 19세까지의 전국 청소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영상 파일과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 및 영상소개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부 심사위원회를 열어 창의성, 공익성, 대중성, 흥미도, 완성도 등을 종합한 1차 심사를 진행해 20편 내외의 영상을 추린 후, 종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종로TV’에 영상을 공개하여 각 영상물의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10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결과는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개 팀에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3개 팀에는 각 30만원, 장려 6개 팀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전에 염려스러운 마음이 크다.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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